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는 지난 2일 오후 6시36분께 구병산에서 단독산행 중 자욱한 안개로 방향을 잃은 등산객의 조난사고신고를 받고 출동해 3시간이 넘는 구조 활동 끝에 안전하게 구조해 귀가조치 했다.
민원인의 ‘감사의 글’에는 보은119구조대원들의 헌신적 활동과 친절함에 대한 감동과 칭찬,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있다.
감사의 글을 받은 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칭찬을 해주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지만 예방이 상책인 만큼 여름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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