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연구회, 기술습득 위한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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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연구회, 기술습득 위한 선진지 견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8.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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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습득 통한 대추 6차산업화에 관심 높아
대추재배 선도농가들로 구성된 대추연구회(회장 이준해)는 지난달 29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경산의 대추가공업체, 경북 영천의 대추재배 선도농가 견학을 통해 새로운 기술 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방문한 ㈜ 오앤피푸드는 대추양갱, 대추찰보리빵, 대추차 등 대추가공품을 직접 제조 및 판매해 연 매출 2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보은 대추의 경우 대추가공식품의 종류가 한정적으로 가공품 개발이 시급해 좋은 정보 습득의 기회가 됐다.

두 번째 방문 한 일명 ‘사과대추’라는 불리는 대추를 9,900m2면적에 9년간 재배해온 농가로서 생산된 대추 전량을 서울 현대백화점에 납품을 하며 연 1억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이다.

또한, 대추연구소에서는 대추연구소 소식지 제 3호를 제작, 배부 하였으며, 소식지에는 대추연구소 연구추진 현황 및 8월의 대추과원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대추연구회 이준해 회장은 “보은 대추의 경우 가공식품의 종류가 매우 적어 가공식품 개발이 필요한 이때 중요한 정보를 얻었으며, 이러한 견학의 기회를 자주 가져 보은 대추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추연구회 회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사과대추’의 착과방법 및 열과방지 등에 대한 재배법 설명을 듣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띤 토론도 벌였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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