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 으로날려버린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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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춤 으로날려버린 더위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5.08.13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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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더운 올해 여름 말복을 기점으로 더위가 꺾인다고 하니 다행이다.
6월 초부터 더워지는 날씨에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여 더위를 한층 가중시켰다. 내북면 주성노인대학은 메르스질환 관계로 7월 한달간 휴강을 하고 8월에 방학도 하지 않고 계속 노인대학을 운영하는데 너무 더워서 강의에 집중도 되지 않고 폭염으로 쓰러지는 노인들의 소식은 뉴스를 통하여 나오고 노인들은 건강에 유의하라는 정보가 계속 나오는 더위 속에 지난 6일 주성노인대학에서는 청주에서 있는 메아리 봉사단 20여명을 초청하여 내북면 주성 골 색소폰 연주단과 함께 2시간 동안 즐겁고 신나는 춤과 노래로 강의를 하였다.
메아리 봉사단에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 (마술, 노래, 난타, 독창, 합창)을 준비해 신나게 수강생들과 한데 어우러져 놀고 색소폰 연주와 독주로 흥을 돋우어 얼마나 신나고 즐겁게 노는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칠 줄 모르고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즐거워 하며 노인대학 나온 중에 제일 좋았다고들 한다.
노래와 춤은 우리의 삶에 활력소를 공급하는 에너지다. 그렇게 땀을 흘리고 춤울 추었는데도 시원하단다. 누구나 다 좋아하는 노래와 춤, 언제나 그렇게 행복하게 살 때 더위는 물론 모든 질병도 날려 버리고 건강하고 밝게 살 것이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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