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계곡마다 피서객으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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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계곡마다 피서객으로 ‘북적’
  • 보은신문
  • 승인 2015.08.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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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계곡, 만수계곡 등 여름 피서지로 인기
본격적인 피서철로 들어선 가운데 속리산 서원계곡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장안면 서원계곡과 속리산면 만수계곡 등에는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장안면 서원계곡을 비롯해 속리산면 만수계곡,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공원 옆 속리천 물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서원계곡은 속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름다운 계곡으로, 인근에는 정이품송의 내외지간으로 알려진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2호)과 선병국 가옥(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 및 동학 취회지 등 볼거리 또한 많다.
속리산면에 위치한 만수계곡도 여름이면 우거진 숲의 시원한 그늘과 맑고 깨끗한 물을 찾는 피서객으로 붐비고 속리산의 가파른 계곡을 타고 내려온 물이 모이는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공원 속리천 물가는 얕은수심으로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이곳 속리산에는 법주사, 오리숲길, 오토캠핑장 등 관광, 휴식시설 등이 즐비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많은 피서객이 보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며,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더 많은 피서객에게 보은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계곡은 승용차로 청주-상주 고속도로 속리산IC를 나와 장안면을 거쳐 속리산 방면으로 10여분을 달리다 보면 계곡을 만날 수 있으며 서원계곡에서 속리산 방면으로 20여분 더 들어가면 우거진 숲 속의 만수계곡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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