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그룹 김상문 회장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산업체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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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그룹 김상문 회장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산업체에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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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IK그룹 김상문 회장(사진 아랫줄 왼쪽)이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 후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문 재경보은장학회 이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IK인광’이 대한민국 우수환경산업체에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을 견인할 2015년도 우수환경산업체 9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지정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환경업체로는 대경에스코, 덕산실업, 로얄정공, 쓰리에이씨, 아이케이, 이엔드디, 진양공업, 크린에어테크, 피피아이평화 등이 선정됐다. 이들 9개 기업은 수질, 대기, 폐자원,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핵심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약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아이케이는 건설폐기물 및 순환골재 처리사업장에 국내 최초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옥내화 설비와 자동공정시스템을 구축한 친환경 선도 기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우수환경업체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 홍보물 제작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과 함께 민간금융 연계지원,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등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39개 기업에게는 금융연계 195억원, 기술개발 연계 119억원, 해외진출 연계 38억원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환경분야 국가대표인 우수환경산업체를 선두로 국내의 환경산업체가 세계 환경시장에 고루 진출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문 회장은 “어려운 환경산업 여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회사를 믿고 성실히 따라준 전직원과 늘 관심을 갖고 IK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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