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보은군 농산물
보은군은 농산물 생산 및 취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9일 남보은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사과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및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진행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및 관리기준에 대한 강의와 농업기술센터 우종택 특화작목계장의 농약안전사용과 후기 사과원 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에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2년에 1회 이상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이수하여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대추 113호를 비롯해, 포도, 복숭아 등 170호 농가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란 환경에 대한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축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 후처리, 저장 과정 중의 화학제, 중금속, 미생물에 대한 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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