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교육에는 노인대학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임선희 팀장이 사례로 보는 보이스피싱과 예방법과 비과세 혜택과 절세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 관계자는 교육은 노년층이 쉽게 피해를 볼 수 있는 대출사기, 자녀납치, 공공기관 사칭 등의 주요사례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전했다.
비과세 혜택과 절세 교육에서는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비과세 혜택, 향후 예상되는 금융소득 과세 기준에 따른 절세 재테크, 알뜰하게 노후 목돈 마련하는 법 등을 교육했다.
보은노인대학 황종학 학장은 “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또한 금융절세교육으로 최신 금융정보와 노년을 준비하는 재테크를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보은군내 학생,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기본 금융교육 및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등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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