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4-H회원 연합회 하계 수련교육을 29일부터 2박 3일간 실시한다.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에 모인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영농 4-H회원, 지도자 및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은 심신단련 및 상호 간의 결속과 결의를 다지게 된다.
이번 하계 수련교육은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공동생활을 통해 젊은이의 기백과 호연지기를 심어 진취적인 4-H상을 정립하고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자율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첫날은 대별편성 및 오리엔테이션, 친교의 시간, 해양체험 활동, 장기자랑 및 촛불의식, 2일 차에는 수영 및 인명구조훈련, 공동체항해훈련, 환영의 밤, 3일 차에는 통영수산과학관 견학, 자연보호활동 등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다체험 등 협동 훈련을 통해 진취적인 4-H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교육에 참여한 4-H회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