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25기 연꽃축제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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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25기 연꽃축제장 견학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5.07.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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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보은노인대학(학장 황종학) 25기 학생들은 하나 둘 씩 노인회 사무실로 모여 들었다. 날씨가 화창하여 어르신들 나들이엔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우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며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장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관람하는 도중 여기저기 사진을 찍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부여 서동면 연꽃축제는 201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지로 최고의 인공정원인 궁남지 일원에 가시연, 빅토리아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등 50여 종의 연이 피는 서동공원 연꽃단지에서 매년 7월 개최한다고 한다.
점심으로 먹은 연잎밥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을 예방, 면역력 증가와 향균효과에 좋으며 정신을 맑게 한다고 한다.
점심을 마치고 정림사지 박물관에 도착하여 관람을 시작했다.
백제시대의 불교 수용과정을 보여주는 백제불교문화관과 정림사가 갖는 의미와 가치, 역사적 미술사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전시관이 있으며 유물조각 맞추기, 문양 찍어보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을 관람했다.
이어서 백마강 수상관광구 드레나루터에 당도하여 배를 타고 양 옆에 산과 절벽의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 볼 수 있었다.
백마강은 비단결 강물이 흐른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금강은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 이르러 비로소 백마강으로 불리운다. 백마강은 백제의 제일 큰 강이란 뜻이다.
백마강에서 시원하게 배를 타고 강바람을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하고 다시 관광차에 올라 미암사를 방문했다. 미암사에 들어가는 길 오르막 옆 산쪽으로 아름답고 예쁜 부처님을 세워놓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돌리게 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관광차에 올라 보은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겁게 무사히 돌아왔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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