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집수리로 회원화합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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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 집수리로 회원화합 더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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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송적십자회원들이 지난 19일 집수리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출입문을 달기위한 절단작업을 하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홍석)가 지난 19일 보은읍 수정리에서 강도 높은 집수리봉사를 실시해 노동의 고통을 회원간 화합으로 승화시켰다.

이날 연송적십자회원 25명은 수정리 한환석씨의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주고 씽크대를 교체해주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콘테이너 구조의 좁은 출입문을 뜯어내고 넓은 하이샤시 복층 출입문으로 교체했으며 외벽은 산뜻한 페인트칠로 마감했다.

또한 장애로 전동휠체어에 의지해 방 출입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집주인을 위해 평상형 마루까지 설치해 불편함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속에서 휴일을 집수리봉사로 대신한 이경노 상임부회장은 “단순한집수리가 아닌 개축수준의 활동을 하고나니 몸에 많은 고통이 따랐다”며 “하지만 이러한 고강도의 활동이 회원 상화간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 회원간 화합에 오히려 도움이 된것 같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연송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달에도 산외면에서 집수리봉사를 실시했으며 보은지구협의회 산하 14개 봉사회중 유일한 남성조직으로 보은적십자의 기둥이 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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