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이용 안전 운송
속리산 관리사무소(소장 조길제)가 지난 13일 헬기를 이용해 문장대 정상에 위치한 화장실 분뇨를 수거,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국립공원의 환경을 조성했다.이날 수거된 양은 2회에 걸쳐 총 4톤을 수거했으며 문장대 헬기장에서 화북 헬기장까지 5㎞를 운송했다.
분뇨통은 지난 8일 미리 국립공원 관리공단 항공대를 이용해 운송해 놓아 이날 안전하게 수거한 것.
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화장실이 정상에 위치해 분뇨를 수거하는데 큰 불편이 따르지만 헬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었다”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 속리산 이미지를 개선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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