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큰 사랑 나눔’운동은 보은교육청이 군내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비행청소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신적·경제적 지원과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지역인사와의 결연’,‘교육청 직원과의 결연’,‘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결연’등 3부문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 운동은 결연자간 편지와 이메일 주고받기, 월 1회 만남의 시간 갖기, 학용품과 의류 지원, 중식비 지원, 푸른 꿈나무 장학금 지원하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1학생 1칭찬거리 찾기 운동과 형제자매 맺어주기 운동을 전개해 선·후배, 이웃사촌이 동참하고 형제·자매 한울타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을 사랑으로 묶는 더불어 살아가는 고장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교육청 직원 35명, 지역인사 196명, 교직원 및 학부모 374명 등 총 605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생활지도 및 잔로상담 582명, 정겨운 사연주고받기 318명, 공동축제 동참 233명, 만남의 시간갖기 318명, 형제자매 맺어주기 518명, 중식비 지원 465만6000원, 학용품 및 의류지원 263명에 453점, 66명에 대한 장학금 490만4000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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