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잘 살고 갈라지면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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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잘 살고 갈라지면 못 산다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5.07.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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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산천은 말없이 계절 따라 무성히 우거지고 청풍에 맑은 바람은 도도히 불어지나 벌써 2015년 7월의 문턱에 이르렀다.
반년을 넘어 5색 찬란했던 만화요초도 다 지고 녹음방초로 푸른빛으로 찰랑된다. 가뭄을 극복한 들녘에 푸름으로 가득 매우고 흠 없고 티 없는 창공은 변하지 않는다.
지구상 우리 농촌 자리 잡은 보은 북실 종곡 마을은 700여 년 오랜 역사 속에 시조 장유공이 자리 잡은 곳 오늘의 이르기까지 집성촌으로 오순도순 이웃을 이루고 사촌처럼 살아온 북실 종곡마을이다. 대대에 역사가 살아있는 단란한 농촌 풍경이다.
그러나 세월 속에 사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못된 본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한다. 80~90 노인 앞에서 몰지각한 말을 던질 때에 참 안타까움이다. 막다른 종곡 마을 옛 성인들이 살아온 역사가 숨 쉬고 있고 우리는 그 발자취를 돌아보며 수신 할 때라 생각 한다. 거짓과 술수는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상하를 분별 할 줄 알고 정의로운 마을 육성에 너도 나도 앞장 설 때라고 생각한다. 거짓은 인류의 악의 대상으로 해방하는 거다 파괴에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안 될 행의다. 그 마음속에 못됨을 정화수로 깨끗이 씨서 정의 사회 구현에 앞장 설수 있다는 거를 잊어서는 안 된다.
항상 마을의 안녕을 위하고 차별 없이 구현의 앞장서야 한다. 팬이란 있을 수 없는 문제이다. 뭉치면 살고 갈라지면 못산다는 것을 단호히 거듭한다. 못된 언어 행동은 마을 인이 져 버리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끌어 가고 남에게 섭섭한 언행을 삼가 해야 한다.
예부터 별들이 모여들던 북실 종곡마을이 변함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거짓과 실수는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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