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의 변모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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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의 변모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발전”
  • 보은신문
  • 승인 2015.07.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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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관광특구
글싣는 순서
1. 개항의 역사문화를 관광자원화로 발전
2. 한국 최대의 여름 휴양지로 탈바꿈
3. 자연환경을 관광과 휴양도시로 발전
4. 동양의 나폴리, 한려수도 해상관광의 메카
5.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다
6. 속리산 관광특구 그 발전방향은 있는가?

1997년 지정된 속리산 관광특구의 새로운 발전전략 수립하기 위한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뚜렷한 대안을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속리산의 기존 관광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되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개발 방안을 찾아보고 산악과 사찰이라는 관광자원 중심에서 벗어나,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축제 등 소프트웨어적 개발 방식을 통해 미래의 관광 산업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다. <편집자 주>


▲ 해운대 관광특구인 메인 해운대 해수욕장 전경.
국제 관광도시로 변모한 해운대
"해운대" 라는 이름은 신라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字) '해운(海雲)' 에서 따온 것이다. 고운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에 들렀다가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심취되어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며 동백섬 남쪽 암벽에 '해운대' 라는 세 글자를 음각으로 새긴 이후 이 곳의 지명이 되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해운대는 삼한시대에는 장산국, 통일신라시대에는 동래군으로 개창된 이래 고려와 조선시 대를 거치면서 동래현, 동래도호부 등에 속하였고, 조선후기 이후에는 동래부 동하면에 속했다.
1953년 해운대 출장소로 발족하여 1976년에 부산시 직할 출장소로 되었다가 1980년에 해운대구로 승격되었으며 1994년 8월 3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중동, 송정동, 재송동 센텀시티 지역 6.22k㎡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해운대 관광특구 시설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센텀시티, 아쿠아리움, 해운대 온천 등이 있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영화의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체류 관광지의 면모를 완벽히 갖춰 세계인, 외국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자연과 영화, 해양레저의 1번지로 탄생
부산 해운대는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한국 최대의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는 것은 물론, 봄·가을과 겨울에도 부산국제영화제와 국제요트대회, 해운대 해맞이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열려 사계절 내내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 레저와 풍부한 수산물을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해운대 관광특구는 오다가다 들르는 여행지가 아니라 각종 여가와 문화를 즐기며 장기간 휴양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어 전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동백섬과 달맞이언덕, 해수온천과 같은 자연 자원뿐 아니라 컨벤션센터와 IT정보 단지를 갖추고 있다. 각종 영화 촬영소와 미술관, 아쿠아리움 등 문화 시설도 골고루 자리하고 있어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해운대의 해변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야경이 환상적인 문탠로드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갈맷길 등의 걷기 코스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해운대의 스카이라인은 센텀시티가 만들어지며 파격적인 변화를 주고 있으 고층 주상 복합 빌딩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한 야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은 밤에도 멈추지 않는 관광지로 탈바꿈 되었다. 센텀시티에는 고급 아파트와 함께 백화점, 아울렛을 비롯한 대단위 쇼핑 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은 물론 주변 주민들의 문화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 해운대 영화의 거리.
해수욕장에 이어 영화의 거리 명소로 부각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13 관광특구 활성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 계획서이 관광특구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받게 됐다.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은 국비 8억원에 시·구비 등 모두 16억원을 지난해까지 투입되어 지난 3월 영화의거리 조성, 단편영화제 개최, 영화촬영지 투어, 시민 영화학교 운영되고 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의 전당에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문탠로드까지 이어지는 8km에 조성되어 ‘영화와 만나고, 친해지고, 놀고, 이별하고 영화를 추억하는 길’의 5개 테마로 엮어 스토리가 있는 길로 조성되어 있다.
5개 테마 구간 중 마린시티에서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세 번째 구간을 올 연말까지 우선 완성되었으며 이 구간은 마린시티 제방에 트릭아트와 슈퍼그래픽으로 영화의 명장면을 연출하고 중간지점에는 '캐러비안의 해적'의 배 모양을 본뜬 전망데크와 쉼터를 만들어 쉬어갈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번 영화의 거리 완공에 이어 해운대구 관광특구 담당자는 “영화의 거리에 이어 나머지 구간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관광객이 레드카펫을 걸으며 무비스타가 되어보는 ‘레드카펫 거리’, LED 스크린으로 BIFF의 성장스토리를 보여주는 ‘역사의 길’을 비롯해 악보 보도, 음악분수 등의 이색거리로 꾸며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
▲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은 밤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운대는 영화의 거리 조성에 따라 ‘해운대 단편 영화제’도 개최하고 또 시민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시민영화학교’ 와 4·10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촬영지 및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해운대 영화촬영지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운대구 문화관광팀 최성희 담당자는 “영화의 거리가 완공됨에 따라 동백섬 해양레저시설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 등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을 모으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해운대 관광특구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외국인 유입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나기홍. 박진수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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