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 통해 ‘공무원 칭찬과 격려’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정 군수는 많은 부분을 보은군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칭찬과 격려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할애했다.
정 군수는 “지난 1년간 보은군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보은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제가 뜻하지 않게 이런저런 일로 경찰, 검찰, 법원을 드나들면서 공직자 여러분이 일하는데 용기를 잃고 어려움을 드렸다면 아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보은군 공무원이라고 하면 자질과 능력면에서 도내에서 최하위로 치부되어왔으나 이제는 도내 최고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질을 갖추고 능력을 발휘해 보은군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정 군수는 계속해 “동부산업단지 분양 및 우진프라임유치, 스포츠마케팅정책, 바이오휴양벨리조성사업, 말티재꼬부랑길 조성사업 등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자질과 마인드를 갖추고 몸을 내던져 불철주야 노력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관계된 이들의 이름 하나하나까지 거명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기념식을 마친 정 군수는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배식봉사를 실시해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진 후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보은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침체되어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1주년을 맞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획감사실 이상택, 행정과 곽동일, 민원과 이민지, 환경위생과 안선주, 농축산과 김하란, 산림녹지과 이진영, 문화관광과 황지원 , 보건소 양종윤, 삼승면사무소 전형태, 주민복지과 지현기 주무관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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