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생활폐기물 20톤, 재활용쓰레기 10톤 처리

기존 소각시설의 일일 처리 용량은 10톤으로 2003년 2월에 준공되어 가동되어 왔으나 내구연한 도래, 소각효율 저하, 설비 노후화로 관내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 7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같은 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된 생활자원순환센터는 총 125억이 투입되어 보은읍 용암리 산37번지 일원 부지면적 8,004㎡에 관리동 소각동 재활용 선별동, 지하 1층 지상 4층, 1,980㎡ 건축 규모로 건설됐으며, 일일 생활폐기물 20톤, 재활용쓰레기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가연성폐기물과 음식물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여 동시에 전량 소각할 수 있으며 일일 10톤 규모의 재활용 쓰레기를 전량 수거, 선별, 압축, 용융할 수 있는 재활용선별시설 운영으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운전 후 6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생활자원순환센터는 현재까지 정상 가동되고 재활용품을 선별함에 따라 매립장의 사용연한도 크게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생활자원순환센터 준공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청정 보은’ 실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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