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가압식 및 축압식 노후소화기 집중 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수거된 노후소화기 70여개를 관련 업체를 통해 일괄 폐기했다.
가압식 소화기는 내부에 별도의 가압가스 용기가 들어있는 구조로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으며, 노후됐을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방치 말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소방서를 통해 폐기 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은소방서는 올해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이장단 교육을 통해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과 소화기 식별방법을 알리고 수거된 노후 소화기는 관련업체를 통해 일괄 폐기하고 있다.
장재창 예방안전팀장은 연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소화기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