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전시회에는 보은, 옥천, 영동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각 군의 우수작품 10점씩 총 30점이 전시됐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다 다양한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전시회를 위해 6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보은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6월 5~10일까지는 보은도서관에 작품을 전시했다.
9일간 진행된 작품전시회에는 약 2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역 내 장애인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2015년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약속해」로 보은군 지역 초중고등학생 들이 445점의 작품을 출품해 69명이 수상했다.
우수작품은 이 중 최우수 및 우수작품 등 21점을 의미한다.
한편, 보은군 장애인 인구는 3,176명(9%)으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공모전 및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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