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보은지구 농업용수로 자동화사업 신규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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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보은지구 농업용수로 자동화사업 신규 선정 밝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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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새누리당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이 26일 보은지역이 농업용수로 자동화 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용수로 자동화 시설은 농업용수 낭비를 막기 위해 농업용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원격 측정,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물관리시스템이다.
보은 지구에서는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및 시설물운영 안정성 확보, 유지관리 계획수립 용이 등을 위해 올해 사업 착수 지구로 선정을 건의해 이뤄졌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예산규모는 현재 22억8000만원이 책정돼 있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더 증액 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저수지 7개소, 양수장 8개소, 배수장 2개소, 용수로 제어시설 2개소 등 모두 19개소가 자동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중앙관리소 1개소, 현장원격소 19개소, 수문전동화 51년, CCTV 39대 설치 및 수위·유량계 36조가 설치될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의 물관리를 현장 수동 조작에서 중앙원격조작으로 자동화해 용수를 절약할 수 있고 재해대처능력 강화 및 영농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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