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휴강했던 '복지관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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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휴강했던 '복지관 개강'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5.07.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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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지난 6월 8일부터 휴강되었던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6월 22일부터 장애인들과 노인들의 행복의 문을 활짝 열었다.
오랜만에 만난 복지관 이용자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빼면 10일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하면 14일간 아주 답답하고 심심한 나날을 보낸터라 모두들 반가워하며 어떻게 지냈느냐고 안부 묻기에 바빴다.
박미선 관장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 찾아가서 두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하며 잘 지내셨느냐고 정답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맛있게 드시라며 챙겨드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한편 제일노인대학은 여름방학이 지나고 9월에 개강한다고 한다. 삼승노인대학도 조기 여름방학에 들어가 9월 2일 쯤 개강한다고 밝혔다. 보은노인대학은 7월 10일 개강한다고 한다.
메르스 확산 여파로 인해 아직 개강 날짜를 정하지 않은 노인대학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를 다녀도 마음 놓고 편히 다닐 수 없는 것 같다. 하루속히 메르스 여파가 물러가 사람들 간에 서로 정답게 살 수 있는 날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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