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은 2014년부터 지속된 대청댐 유역가뭄에도 대청댐 저수율 43.2% 확보(예년 38.6%)해 예년대비 112% 높게 유지하고 있다. 지속된 가뭄으로 2014년에는 예년대비 약 83%의 비가 내렸으며, 2015년에도 약 193㎜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예년대비 약 68% 수준에 그쳤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가뭄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가뭄단계로 분류될 정도로 대부분 지역이 가뭄극복에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과학적 물관리를 기반으로 탄력적 용수공급과 지속적인 저수량 확보 노력으로 하류지역 생·공업용수 및 농업용수 부족분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가뭄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 시작되는 홍수기에 대비 847백만㎥의 충분한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함에 따라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에도 상·하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대청댐관리단은 전해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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