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토사무소, 도로이용 불편 0%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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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토사무소, 도로이용 불편 0%에 도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6.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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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포장파손 낙석 등 24시간 내 처리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사무소(소장 성철준)가 5일 도로이용 불편해소는 물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이용 불편 척척해결 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보수반이 24시간 내에 처리하고 그 결과까지를 신고자에게 알려주게 되어 도로이용 불편률 0%에 도전한다.
과거에는 도로 파손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 300여개 도로관리기관을 찾아 신고해야 하는 등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가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전국 어느 곳에서나 도로이용자가 손쉽게 도로 사진?영상을 촬영하여 신고할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재 위치정보(GPS)를 통해 해당 도로관리기관 전화번호를 자동 검색하여 전화걸기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전국토청은 관내 4개 국토관리사무소(보은, 충주, 논산, 예산)에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도로서비스 평가단(각 국토사무소 10명, 총 40명)을 구성하고, 불편사항 신고 시 24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 기동보수팀 운영에 들어갔다.
보은국토사무소도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척척해결서비스 앱으로 접수된 도로포장 파손, 낙석, 낙하물 등 도로 불편사항 총 66건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보은국토사무소 관계자는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에서 척척해결서비스로 검색해 다운받은후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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