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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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앞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6.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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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에서는 지난 3일 직원 25여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대추농장(약1,800여평)에서 이뤄져 초여름 뜨거운 햇볕에서도 대추가지치기 등으로 119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내근직원 23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여성의용소방대장 박학순 대장의 대추농원에서 대추 가지치기 및 순지르기작업을 도왔다.
박학순 전 대장은 “ 대추나무관리는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데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중에 소방관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 한시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길호 소방행정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 대한 봉사라는 119정신으로 군민들 필요로 할 경우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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