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대추농장(약1,800여평)에서 이뤄져 초여름 뜨거운 햇볕에서도 대추가지치기 등으로 119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내근직원 23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여성의용소방대장 박학순 대장의 대추농원에서 대추 가지치기 및 순지르기작업을 도왔다.
박학순 전 대장은 “ 대추나무관리는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데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중에 소방관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 한시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길호 소방행정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 대한 봉사라는 119정신으로 군민들 필요로 할 경우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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