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두드림대학 현장견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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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두드림대학 현장견학 나서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5.06.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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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두드림 대학생과 관계자 등 총 60명은 이른 아침 부산 관광에 나서고자 들뜬 마음으로 복지관 마당에 모였다.
부산으로 가는 차 안에는 즐거운 노래가 흘러나오고 차창 밖에는 곱게 물들었던 꽃들이 고개를 숙이고 푸른 나무와 풀들로 가득했다. 푸른 산천초목에는 여기저기 아카시아 꽃이 제 몸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듯 했다.
부산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마친 후 수산과학관, 해동용궁사, 아쿠아리움 등 이곳 저곳을 관람했다. 많은 곳을 둘러보니 시간을 빨리 흘러 저녁까지 먹은 후 광안리 해변을 산책한 후 정해진 숙소에 들어가 하루일과를 마무리 했다.
두 번째 날에는 고등어조림과 구이 등으로 아침식사를 한 후 다시 관광차에 올라 국립해양박물관, 태종대 등을 관람하는 일정이었다.
해양도서관에서는 각종 해양서적 및 자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료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해양에 관한 다양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인류와 함께 공존해 온 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중식을 마친 후 트라이미술관이란 곳도 당도하여 이모저모를 관람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과 위트있는 작품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일상, 사파리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트릭아이 미술관 등을 관람하고 나와 관광차에 몸을 싣고 보은으로 향했다.
1박 2일 동안 한 식구처럼 붙어 다니며 정 들었던 우리들은 즐거운 추억을 함께 간직하고 작별 인사를 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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