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 소하천정비로 ‘재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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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소하천정비로 ‘재해예방’
  • 보은신문
  • 승인 2015.06.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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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망월소하천 및 신문소하천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도 재해예방 및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7년까지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수한면 오정리 일원 총연장 1.5km 구간에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고수호안 및 제방에 갯버들과 영산홍 등을 식재한 자연형 하천 호안 공법인 자연석 쌓기 공법으로 추진된다.
또한, 오정리 하류부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한 저류지를 조성하여 상류 수위저하와 수질정화를 꾀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조성에 힘쓴다.
이 밖에도 소하천 기본계획에 부합되지 않아 항상 재해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던 오정1교 재가설과 오정리 인근 연못 및 인공섬을 조성하여 어류 방생, 수생식물 식재, 정자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정 소하천 정비사업 금년에 실시설계 및 용지보상을 완료하고 2016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2017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소하천정비사업으로 50가구 100여명의 주민 생명 및 10ha의 농경지를 보호하게 된다” 며 “소하천정비사업은 그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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