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입체적 산악 인명 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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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입체적 산악 인명 구조훈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6.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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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도하, 암벽구조로 정예대원 육성
▲ 119구조대원들이 홍수시 계곡에 고립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한 계곡도하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소방서가 지난 28일 등산객의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한 입체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속리산일원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보은경찰서 속리산파출소(소장 이학재), 속리산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나기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연계 훈련을 펼쳤다.
훈련에 앞서 이들은 오리숲앞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산악 사고 및 산불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보은경찰서 속리산파출소 직원, 속리산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을 상대로 인명구조기술 및 요구조자에 대한 기초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지 등의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또한, 소방관들은 홍수대비 계곡도하, 암벽구조 등 고난도의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락·조난 등 산악 안전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및 요구조자 이송, 실종자 수색 등 산악사고를 대비해 훈련을 통해 숙달된 구조능력 보유자를 양성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용 대응구조구급팀장은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조난사고에 대비해 입산 시 등산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산악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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