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 간 全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인권?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한 경찰상 정립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방청 유일한 청렴나누미 강사인 보은경찰서 박재수 경위가 강의를 맡아 “인권과 청렴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재수 경위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활동사항과 경찰의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찰 내부의 잠재적 인권의식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인권 “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성영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실적 경쟁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차단하고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내부비리 신고 활성화를 통해 잔존 부패 관행을 청산하자”며 “우리 경찰이 금년을『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한 만큼 경찰 청렴도향상 및 대국민 신뢰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