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하유정 의원 18대 회장에 취임

하 회장은 이 학교 8회 졸업생으로 그녀는 취임인사를 통해 “모교인 동광초가 보은지역 초등교육의 명문으로 성장한 것은 역대 회장님들과 동문 모두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 앞으로도 동문화합과 모교사랑을 통해 최고의 모교, 최고의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박경숙 부의장, 정경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보은교육지원청 유경순교육장, 한응석 교장 등 교육계인사와 동문 400여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동문회발전에 헌신해온 16대 회장과 사무총장, 사무차장인 김규식, 고재권, 박규남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위로하고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한응석 교장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 무대에 오른 전.현직 회장들은 동문들을 위해 준비한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줬고 박상우, 정경재 동문도 한껏 물이 오른 색소폰 공연으로 동문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동광초는 동문들의 열정과 사랑에 힘입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동광초를 믿고 삼산초를 좀 더 챙기려 하는데 이점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말로 치우치지 않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자리가 없어 일부 후배기수는 식장 밖으로 나가야 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동광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광인의 밤 행사는 밤늦도록 계속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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