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법주사서 힐링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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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법주사서 힐링연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5.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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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사를 위한 명상, 숲 치유 선물
<울화통캠프>로 널리 알려진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법주사 돌담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울화통 캠프> 로 널리 알려진 속리산 법주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지난 15 - 17일 2박 3일 동안 충북 교육청 소속 교직원 50여명을 위한 행복 힐링 연수를 개최했다.

법주사(www.Beopjusa.org) 주지 현조스님과 충북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최근 무너지는 교권 침해와 상처 입은 교사에 대한 가정, 학교,  사회의 공동책임을 절감하고 그 해결책으로 ‘행복한 교사가 되는 길’ 이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교권 상실로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기대하기 힘들고 아니라 이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결국 학생이기 때문에교육 현장의 교사들의 인권 회복과 행복을 주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2박 3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천혜의 자연 환경이 보존된 속리산과 봄 꽃 향기 가득한 산사의 고즈넉함 속에서 예불, 나를 깨우는 108배, 숲길 걷기 명상, ‘사랑 진정한 힐링 ? 음악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시간을 가졌다.
또, 각 학교에서 모인 교사들간 서로 다독여 주는 대화와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충북교육청 류재황 진로 인성 교육과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이번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교사들이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내면의 힘을 회복하는 진정한 치유의 시간이 됐다. ” 고 소감을 밝혔다.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은 ““건강하고 행복한 교사가 창의적이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다. 오랜 정신 유산의 보고(寶庫) 법주사와 속리산 자연의 품속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가길 희망한다.”” 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소속 교사들의 2차 템플스테이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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