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팍타크로 남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남자부 이기훈 감독과, 여자부 민승기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여 국가대표팀 28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 10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25명도 전지훈련에 함께 참여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방문하여 실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또한 군은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등을 유치하여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에 차질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말까지 30팀, 연인원 8천여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