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사과밭에 도착한 이들은 농가로부터 적과방법을 배우고 오후 늦게까지 성심을 다해 내일처럼 일했다.
또, 점심과 간식도 자신들의 회비로 준비해 농가와 함께 나누어 농가의 부담을 더는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신규 직원으로 사과 적과작업을 처음 한 여직원은 “사과 농사짓는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줄 몰랐다”며 “앞으로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농사를 지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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