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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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1백%
  • 보은신문
  • 승인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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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높아 구제역 방역 비상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내린 비로 봄 가뭄이 완전 해갈됐다. 이번 비는 82㎜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 지난해 이맘때쯤 74%의 저수율에 그쳤던 삼가 저수지 등 군내 19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1백%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 물걱정은 덜게 됐으나 계속해 비가 온다면 오히려 비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비로 인한 습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내려가 구제역 발생의 최적 기후 요건이 갖춰져 구제역 발생의 비상이 걸렸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인근지역 구제역 재발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방제 홍보 및 기술지도에 나섰다. 농기센터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선 축사 출입구를 통제 외부인 및 차량통행 출입을 금지 시키는 한편 철저한 소독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비오기 전후에 소독을 소홀히 할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가 오기 전에 축사 내외부 주변 소독과 비가 갠 다음 축사 내외부는 물론 분뇨처리장까지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농기센터에선 2001년부터 축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구제역 방역 에어쿨 시설 78대를 설치해 방제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 축산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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