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효 나들이 ... 재향군인여성회, 목욕봉사

자원봉사센터는 7일 평소에 돌보아 드리고 있는 군내 독거노인 80여명을 모시고 여수로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효 나들이에 동행한 분들은 읍면 자원봉사회에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온 홀몸 노인들이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봉사자들과 차안에서 노래도 부르고 여수에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고 시장에 들러 필요한 찬거리도 구입하며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이영자)에서도 8일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실시한 이날 목욕봉사는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성심목욕탕에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목욕 후에는 떡과 과일에 불고기전골로 점심을 대접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9일에는 한울타리 가족봉사단(회장 조명희)가 봉사에 나섰다.
가족봉사단은 이날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속리산면 비룡동관로 김순전(80세) 어르신댁과 천왕봉로 황기연(62세) 어르신댁에서 재가봉사를 통해 어수선한 주거환경을 깨끗이 정리했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례 봉사활동을 펼치고있으며, 2015년에는 23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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