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다문화적십자회, 점심 및 카네이션으로 경로효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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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다문화적십자회, 점심 및 카네이션으로 경로효친 실천
  • 보은신문
  • 승인 2015.05.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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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다문화적십자봉사회(회장 지순철)는 지난 6일 수한면사무소 광장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하여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다문화적십자봉사회 21명의 회원은 손수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자신의 부모님처럼 한분 한분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 어르신들의 눈가를 적셨다.
특히 음식을 준비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에 지순철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소중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수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한면 다문화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점심 나누기 행사, 빨래 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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