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사진)는 지난 30일 의용소방대원 자녀들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23명을 선발해 147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은 지역사회에서 화재예방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 및 활동실적이 우수한 대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하며 이번 상반기 장학금은 보은남성의용소방대 대장 김희용의 자녀 김대영(강원대학교)군 등 대학생 21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염병선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 및 봉사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 발전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