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시 약수정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노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수백 사우는 15발의 활을 내어 13중을 기록 전국에서 출전한 내로라 하는 1000여명의 궁사들을 물리치고 전국최고의 궁사자리에 올랐다.
또한, 개인전 장년부에 출전한 임형수 사우도 2위를 차지하며 김수백 사우와 더불어 보은동학정의 국궁실력을 전국에 떨치며 스포츠의 메카 보은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김수백 사우는 지난 4월에도 논산에서 개최된 충청권대회와 증평군수기차지 충청북도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첫날 치러진 단체전에 출전한 박광용, 김수백, 조운제, 남상문 조는 4강 진출전에서 증평 삼보정에 밀려 아쉽게 8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한편 보은동학정은 올해 박광용 사두 취임이후 충남 논산에서 치러진 충청권 친선궁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증평 군수기에서 준우승, 충북 어르신생활체육궁도대회 3위,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전국남녀궁도대회 8강등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전국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보은동학정 박광용 사두는 “보은동학정 사우들의 단결과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사우들을 뒷바라지 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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