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상태바
종곡리 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5.05.07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곡리 경로당은 정부지원으로 연간 쌀 20kg 7짝을 주고 난방비도 지원받아 연세가 많고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추운 겨울에 아침을 먹고 경로당에 모여서 따뜻한 방에서 점심식사도 해먹고 잘 지내고 있다.
2014년에는 보험공단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율동 강사를 보내어 겨울동안 월요일과 수요일에 노인들의 굳은 몸을 율동으로 풀고 잘 지냈는데 2015년도는 경로당 장영임 관리부장이 ‘9988 행복 나누미’ 김경애 강사를 보내주어 월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행복감을 북돋아 주고 얼굴 마사지, 손톱 매니큐어, 대다수 쑥뜸 등으로 노인들은 해보지 못한 쑥뜸으로 고마움을 자랑한다.
지난달 27일는 특별히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장영임 관리부장이 김경애 강사와 사비로 가제 손수건과 물감 칠하는 프로로 손수건에 장미꽃을 물감으로 교육 평생 늙도록 해보지 못해본 수건에 장미화를 찍으며 행복감으로 즐거움이 가득했다.
80~90세가 넘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마다 행복을 주는 장영임 관리부장에게 감사한 마음과 김경애 강사도 열심히 노인들에게 행복을 선사하여 종곡에 어르신들은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기대한다.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은 세상이지만 시골 산골에 풀뿌리와 평생 동안 손발이 다 꼬부라지고 허리가 굽어서 유모차에 의지하면서도 풀뿌리 걷어내며 일한 노인들도 대단한대 ‘9988 행복 나누미’로 경로당을 관리해주니 정말로 고맙고 얼마를 살든지 구김살 없이 살다 저세상 떠날 때 후회 없이 가는 노인들이 되고싶다. 대한노인회 파이팅 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수건에 장미꽃을 또 보고 합니다.
/이흥섭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