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실시
군보건소(소장 이종란)에서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료 홍역·풍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번 무료 접종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의 4343명의 학생 중 2차 MMR(홍역, 볼거리, 풍진 복합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단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차 MMR 2차 접종을 맞은 학생에 대해서는 홍역과 볼거리 전염을 막기 위해 2차 MMR 예방접종확인서를 제출한 학생은 제외 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만2000여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고, 올해에도 4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68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군내에서도 타지역에 비해 발생환자 수는 적지만 10명인 거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보건당국에서는 환자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예방접종자 전원에게 예방접종을 경계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또 일제예방접종 기간중 가급적 비접종자 전원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학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