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3,000여명 목표, 6월까지 서명운동 전개

'1천만명 서명운동'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를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벌이고 있다.
보은군은 주민 13,235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으로 보은군 총 주민의 38%에 해당되는 수치이며 이를 위해 군은 군의회, 각급 기관, 단체 등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여 비수도권 경제의 피폐화를 초래할 수 있는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서명운동의 관심과 동참을 위해 플래카드, 배너, 홍보전광판, 소식지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수도권에 더 많은 집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유발을 물론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 며 "이 같은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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