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회장 김남호)가 지난 22일 지도자간 친선과 교류를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만들기를 실현하고 지역 간,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어 지역사회발전과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자 새마을운동 45주년 및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과 새마을가족 5백 여 명이 참석했다.
송죽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표창과 17명의 우수지도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로 제2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봉사활동 배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을 만드는데 지도자의 역량을 결집해 발휘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보은읍협의회 윤종현 회장과 보은읍부녀회 최윤숙 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을, 삼승면협의회 이시중 회장과 수한면부녀회 임정희 회장이 도지사상을 엄태봉(장안 봉비) 박미희(회남부녀회장)회원이 충청북도새마을회장상을 이재성(탄부 상장)회원이 새마을도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산외면부녀회 이용구 회장이 도새마을부녀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진성(보은 용암)지도자 외 14명이 보은군수상을, 최생호(보은 강산)지도자 외 14명이 군새마을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내북면남녀협의회는 2014년도 1년 동안 조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일지 작성부분 평가에서 최우수협의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군새마을회 김남호 회장은대회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 창조경제기여를 위한 경제공동체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운동에 새마을 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발혔다.
이어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목표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만드는데 회원모두가 성심을 다해 문화융성과 국민행복, 경제부흥, 국격상승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