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고령화, 부녀화 및 노임 상승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4. 24 ~ 6. 30일까지를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고령자, 부녀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추진기간 내 일손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주기 위한 군청 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13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등 1회 이상 범군민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청 17개 실과소 및 11개 읍면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500여 명의 직원이 과일솎기, 대추순지르기, 고추지주목 설치 등 봄철 농촌일손돕기 동참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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