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2015년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농어업?농어촌이 나아갈 방향, 정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 축협 등 농업 관련 기관에서도 금년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농정협의회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기관과 품목별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선도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 군수는 "금년도 농업예산은 군 전체 예산 25%로 지난해 565억보다 110억 증가한 675억의 예산을 농업 부분에 투자해 FTA 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 이라며 "고소득다품목집중육성과 틈새시장공략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전국최초로 설치 운영된 농정협의회는 지난해까지 총 11회 개최하여 35건의 주요 농정정책을 협의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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