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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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지수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5.04.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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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져서 100세 시대를 도래하고 있으며 평균 나이가 84세로 기록되고 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오래 산다고 한다. 이유는 남자들은 의사표현을 잘 하지 않고 여자들은 말을 많이 해서 스트레스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쌓아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거노인 중 여자가 훨씬 많다. 또 나이가 많아도 여자는 할일이 많다.
독거노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외로움이다. 젊어서는 할일이 너무 많아서 외로운 줄 모르고 나이 많아서는 체력이 모자라 힘든 일도 경제적인 문제도 어렵고 자식들은 많아도 객지로 나가서 자기들 살기도 힘들다며 부모님을 돌보지 못하고 생활고에 병원 의료비에 농촌의 어르신들은 힘든 삶을 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지난 7 월부터 기초 연금이 지급되어 어르신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있다.
월 20만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어렵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께는 기초연금이 정말 효자 역할을 하는 기대 이상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7~80세 되는 어르신들은 어렵고 가난한 시대에 사느라고 노후 대책을 못하고 자식들 뒷바라지 하다보니 청춘은 다 가버리고 늙고 병들어 대책 없이 사는 노인들이 많은데 노령연금도 주고 또 건강이 허락되는 어르신들께는 적당한 일거리도 주어서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어 취미 활동과 졍제 도움에도 삶에 활기가 넘친다.
‘노인은 노인이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금년에는 ‘9988 행복지킴이’ 사업으로 2인 1조가 되어 4인의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체크하고 지키는 일을 한다. 1주일에 3~4회씩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신속하게 연락망을 통하여 처리하고 자녀들에게도 연락한다.
본인도 지킴이 어르신이 가면 반가워하고 자녀들도 고맙다며 마음이 놓인다고 좋아한다.
나라 경제는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르신에게 이렇게 좋은 제도와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니 어르신들도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며 더욱 건강관리에도 노력하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보며 생을 마칠 때까지 즐겁고 건강하게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함니다.”를 생활화로 해야 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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