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행정,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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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행정,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에 더 가까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4.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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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병무청, 올부터 현장방문 대상민원 확대 시행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이 정부의 3.0, 국민행복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현장방문 대상민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병무청’은 민원인의 고충과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담당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그동안 병무청은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2008년)’ ‘현장을 찾아가는 민원해결 상담관제(2010년)’ 등 방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2013년 10월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병무청 홈페이지에 ‘찾아가는 병무청’을 개설한 후, 작년에만 402건의 방문 민원을 해결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방문민원 대상을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사람의 생계곤란 병역감면 민원, 신경정신과 질환분야 반복 귀가자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의 고충민원,기타 현장방문을 원하는 불만민원 뿐만 아니라 징병검사결과 항의 및 이의제기 등 고질민원, 악성·반복민원 제기자도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 민원마당 → 찾아가는 병무청에서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방문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 후 병무청 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과 서류접수 등 민원을 해결한다.
또한, 현장방문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있는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요원을 간부급으로 상향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맞춤형·배려형 현장민원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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