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국립공원 자원보호 및 탐방질서를 확립하고자 착한 산악회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착한 산악회란 국립공원 이용규칙을 준수하는 건전한 산악회를 대상으로 착한 탐방 실천서약서를 이행하고 공단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산악회를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자연자원 훼손 및 안전사고 발생 등의 주요 원인이 되는 출입금지구역 불법산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 국립공원 전체 불법행위 단속건수(2,554건)의 48,6%(1,242건)를 차지하고 있다.
착한 산악회로 등록하게 되면 불법산행 신고 및 탐방질서 확립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11월에 착한산악회 인증서 수여(패치제공) 및 우수 활동 산악회에 대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착한 산악회 모집은 4월 30일(목)까지이며,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에서 실천서 양식 작성 후 담당자 메일(parkrnager@knsp.or.kr) 또는 팩스(043-543-3992)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착한 산악회는 국민의 자발적인 공원관리 참여가 목적이며, 속리산국립공원 인근지역 산악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