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양은 거친 사료를 잘 먹고 다른 가축에 비해 환경오염의 영향이 적어서 방목사육에 적합하고 음용유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이 일반 우유보다 2배이상 비싸서 소득작목으로 전망이 밝다. 이에따라 충북도가 남부3군을 유산양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육 희망 농가 2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천500만원의 착유기 설치자금을 지원하는 등 2004년까지 사육농가를 현재의 17가구(사육두수 2천500두)에서 60가구(1만두)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초지 조성 및 사료 작물 재배 농가에는 종자. 비료 대금의 50%를 융자해 주고 축사 시설자금과 입식자금도 지원해준다는 것.
군에서는 각 읍면에 이와 관련한 공문을 보내 산양유를 입식할 농가들에게 자금을 융자,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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