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4월27∼28일 군에서 개최된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한마당축전 게이트볼과 골볼, 좌식배구 경기가 군청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과 장애인들이 경기로 시범종목인 골볼 및 좌식배구 선수 및 임원 1000여명이 참가,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이 2억50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선행됐으며, 군내 각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은우회(회장 김광태, 산림조합장) 회원이 각 시도별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충북도 생활체육 문화축제’에 대비, 경기장의 관리 및 운영과 자원봉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등 전국 및 도대회에 대비한 사전 모의훈련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2004년 준공 예정인 군민체육센터와 올해 건립되는 국궁장, 공설운동장의 미비한 부분들이 완비되는 2003년부터는 진정으로 군민들이 바라는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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