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아카데미’로 프로그램제작기술 익혀
수한초등학교가 작년에 이어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소프트웨어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를 키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정보 분야에 흥미가 있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2인 1팀으로 나눠 마우스만으로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교육용 스크래치를 사용하여 초등학생들이 접근하기 편리하고 지루하지 않게 이루어진다.
6학년 손혜영 학생은 “작년에 처음 시작할 땐 얼떨떨했는데 이젠 프로그램이 익숙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처음 접하는 4학년 동생들에게 알려 주면서 하니 사이가 돈독해지고 실력이 빨리 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성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정보과학적 사고력 향상시키고,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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