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축산물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 편의제공을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를 보급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한육우 30두, 젖소 30두, 돼지 500두, 닭 1만 수, 오리 5천 수 이상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70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시설장비는 사료자동급이기, 대형환기휀, 개체관찰 cctv, 냉각기, 냉난방기 등 9종이다.
이와 함께 양계, 오리 등 축사의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5600만원을 지원하고, 무항생제축산 및 유기축산인증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5400만원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보은군 축산농가의 축산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시스템을 확보해 안전한 축산물 제공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축산농가의 사육환경을 개선하여 가축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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