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학교4-H 지도교사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찬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학교 4-H회 육성을 담당하는 지도교사 19명을 대상으로 과제활동 실무교육, 육성 방향, 사업 계획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취미과제 실습을 위해 회원 1인당 10,000원을 지원하고 5월 중에는 우수학생 16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으로 7월에는 2박3일 간 90명을 대상으로 하계수련교육도 계획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회원들의 특별 활동을 위해 실증시험포장 등의 센터 시설을 연중 개방하여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 덕, 노, 체 교육 이념을 토대로 학생 회원들이 유능한 농촌후계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은군내에는 5개 중고등학교와 9개 초등학교에서 516명의 학생 4-H 회원과 24명의 지도교사가 활동하고 있다.